중학 과학 문제지 -오투

안녕하세요.

중학생활을 함께하는 꽁당이에요.

 

오늘은

중학교 과학 기본 문제지

오투 O2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해요.

 

짜잔!

 

요렇게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아이의 학교 교과서가

마침 비상이라 구입했구요.

 

 

 구성이나 기본 문제 풀이도

깔끔해요.

 

 

특히 비상교과서에 나오는

책날개 부분이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시험은 아무래도 교과서 중심이니까

심화 내용도 책과 관련되어 나와요.

교과서가 비상 출판이라면

더더욱 추천!!

 

 

요즘은 동영상 설명이 잘 되어 있는

문제집이 많은데요.

실험 부분이 동영상으로 잘 제작되어

볼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그럼 이제 장단점 분석에 들어가 볼게요.

 

오늘은 어쩌다 보니 단점부터.^^

 

1. 개념 정리 도입부가 깔끔하지만 눈에 띄지 않아

조금 지루 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아요.

멍하게 보고 있으면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아닌지

본문에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아주 기본 개념이긴 하지만

한번 읽어보려면 꽤나 집중해야 해요.

 

 

 

2. 중요한 내용들이 책날개로 많이 빠져있어요.

요약이나 중요한 개념이 책 날개로 빠져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본문만 보고 문제를 풀다가

이런 내용 없었어! 하고 찾아보면

책날개에 정리가 되어 있는 경우가 자주 있네요.

책 날개를 꼼꼼히 읽어보세요.

 

3. 그래서 개념서에 가까운 문제집인데도

기본개념을 찾아보느라 다른 문제지를 찾아보는 경우가 생깁니다.

수업 전 선행 용도로 쓰거나, 아니면 학교 수업을 숙지 못하고 문제를 풀 경우

이해 안 되는 개념을 찾아보려면 O2만으로는

모자라는 느낌이 들어요.

설명에 할애하는 페이지가 좀 모자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점은??

 

1. 기초 문제가 아주 탄탄하고 많은 편이에요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문제나

개념을 잡기 위해 필요한 간단한 괄호식. 단답식

문제들이 좋습니다.

 

 

2. 단원별 꼭 알아야 할 실험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풀이를 해주는 부분이 따로 있어요.

분명히 기출문제인데 문제집에는 한두 문 제 만

나오니까 연습하기가 아쉽잖아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문제를 주고 연습시키는 부분이 있어요.

이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3. 문제지의 뒷부분 시험대비 교재의 내용이 좋습니다.

계산력 암기력 강화 문제는

학교에서 보통 수업용으로 쓰시는 보충 교재와 형식이 많이 비슷해서

학교 수업내용을 되짚어보기 좋고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조금 낮아서 응용문제가 아쉬웠는데

서술형 문제가 꼼꼼하게 종류별로 나와있어서

시험 전에 연습하기 좋아요.

 

 

종합해보면

 

선행용으로 쓰기에는 조금 설명이 부족한 느낌이 있지만

개념을 한번 배운상 태이 거나

학교 수업을 듣고 푸는 기초 문제지로서는

아주 구성이 좋다고 생각해요.

시험 전 대비로도

뒷부분의 시험대비 교재가 좋으니

주관식 문제를 꼭 풀어보길 권해요.^^

 

 

이상,

오늘은 중학 과학 문제지

O2에 관한 리뷰를 마칠게요.

 

이번 주는 흐린 날이 계속될 거라고 하는데요.

건강 유의하시고

7월도 힘차게 시작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