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된 목요일 꽁당입니다.
예년같으면 눅눅한 장마속에서
7월초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데요
올해는 중간고사를 급하게 치르고
한달후 있을 기말고사를 대비해 폭풍 진도를 나가면서
수행평가를 치르고 있어요 ..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100%돌아갈 수는 없을거라는
다양한 예견들이 나오지만
아이들의 삶에 이런 일이
자주 닥쳐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ㅠㅠ.
자~ 그럼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시험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야기해볼게요 ^^
오늘은 예고 드린대로
예체능 수행평가중에 미술 평가를
한번 알아보려고 해요~
올해는 개개인의 접촉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단체과제를 피하고
평가시에도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제나 과정에도 변화가 있어요.
원래는 학년초에 배부한 평가기준에 제시된 대로
회화(기본 데셍, 수채화, 아클릴화, 수묵화)
디자인(포스터,패턴디자인)
조소
판화
단체로 완성하는 회화.
정도의 선에서 수행평가를 하게 되는데요
학기별로 과제가 3-4종류 정도 평가되어반영되고,
과제당 3.4번의 수업시간이 주어져요.
코로나 전의 보통 규칙은
1.개인준비물 체크-점수반영
2.과제는 정해진 시간에만 수행
-or 필요한 경우 미술실에서만 추가 작업 가능
3. 교사의 도움 불가능-
혹은 가능하나 감점요소가 됨.
정도가 규칙입니다.
학교마다 조금 다를 수는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변한 상황들을 한번 알아볼게요.
단 학교마다 교사마다 허용범위가 다르니
꼭 평가전에 기준을 알아보세요.
1. 준비물 대여불가
기본 준비물이외의 재료들은
활동중에 학생들이 나눠쓰기도 했었는데요.
올해는 개인이 준비해온 준비물만 써야하고
혹 안챙겨가서 다른 반친구에게서
빌리는 것도 곤란한 상황이 되었어요.
2.공동작업이 없어요.
같이 완성하는 지도 같은
재미있는 작업들도 있었는데
아예 불가능하죠..
친구들의 자화상을 서로 그려주는 수행평가가
본인얼굴을 폰으로 찍어서 그리는
우울한 평가로 바뀌기도 합니다 ㅠㅠ.
3.수업시간 이외의 추가작업이 허용되지않는 곳도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작업을 끝내야 하는 경우에요.
작품의 구상을 미리 해 가셔야 합니다.
4. 실기 평가가 줄어들고 그 동안 없어졌던
지필평가를 하는 곳도 생겼어요!!
오랫동안 없어졌덤 지필평가라
기출문제나 문제지가 없습니다!!!
선생님이 주심 학습자료를
꼼꼼히 보는 수 밖에 없어요~~
달라진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
선생님도 학생들도 쉽지 않을겁니다.
미리 공지한 규칙을 잘 숙지하면
큰 감점없이 미술 수행평가를
잘 치를 수 있을거에요 ~
즐거운 미술시간! 평가도 기분좋게
받으시길 기원할게요.
참 !미술 체육은 총점 80점 까지가 A!!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받지말고
즐겁게 미술시간을 즐겨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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