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꽁당입니다.
아직은 봄날이라
가산점에 대한 문의가 많지 않은 시기인데요
가을이 되고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최종 성적을 산출하고
원서를 쓸 시기가 되면
가산점은 아주 중요한
이슈가 됩니다.
중위권 정도의 성적으로
평준화 일반 인문계고에 진학하는 경우는
거의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본인이 고교비평준화 지역에 거주하거나
전국구 자사고에 지원하는 경우
그리고 인문계학교에 지원하기에 성적이
커트라인에 가까운 경우는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챙겨 놓는 것이 중요해요.
보통 가산점1점이
성취도 B하나를 A로 올리고 남는다
고 하는데요.
과연 믿을 만한 이야기인지
교육청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1점의 가산점과
2학년 한 학기 한 과목에서 A, B 차이를 계산해 볼 겁니다.
(사실은 평가과목 이외의 이수과목들이 있고
계산은 더 복잡합니다만
여기서는 이해하기 쉽게 평가과목으로만
대강 비교해봤어요 )
총점 300점 기준
교과성적이 80%라고 가정할 때 =>240점
2학년 성적이 40% =>96점
그중 한 학기 성적=>48점
10과목 중 한 과목 =4.8점
ABCDE 다섯 단계 중 하나= 0.96점!!
가산점 1점은
나머지 20%의 비 교과 성적중에
출석, 자율, 동아리, 봉사 등의 반영 영역에서
실제 1점 단위로 부가됩니다.
그래서!!!
1점의 가산점은
성취평가 한 단계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B 한 개는 가산점이 커버하고 남는다는 말을
이해하시겠나용?
중간고사를 치고 5월에
각종 교내 대회들이 많아요.
국영수과 관련해서
토론, 말하기, 경시대회, 주제탐구 대회
가 있습니다.
이런 대회 준비가 부담스럽다면
조금 가볍게
예체능 관련해서 표어나 포스터, 사생실기
퍼포먼스와 관련된 대회도 있구요
아니면 미리 전략적으로
학교가 전통적으로 대회에 자주 출전해서
상을 받는 동아리나 활동에
참가하는 방법이 있어요.
스포츠, 사물놀이, 댄스 등등
학교 이름으로 단체로 참가한 대회활동에서 수상하면
가산점의 대상이 됩니다. ^^
가을에 뒤늦게 가산점을 챙기려면
대부분의 대회활동이나 활동 모집이
종료된 상태라서
가산점을 얻기가 힘들어요
가산점은 학기초
반장이나 임원의 선거가 있을 때나
교내 대회가 있을 때
미리미리 챙겨두세요.
오늘은 가산점과 성취도를 간단히 비교해보았어요.
시험도 가산점도 꼼꼼히 챙겨서
후회 없는 중학생활을 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