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꽁당입니다.
비가 엄청 오는 날 우리 중학생들은
무사히 다 등교 했나요?
아침부터 등교하느라고 수고했을 텐데요
월요일 활기차게 축축한 기운을 날려봅시다!
시험 기간이라 그런지 시험 문의가 많았어요.
기술. 가정 공부 문의도 많았는데요.
문제집을 사야 하는지.
기출문제를 구할 수 있는지.
공부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주관식은 있는지.
그럼 한번 알아봅시다요~
1. 수업을 잘 들었고 교과서 내용을 요약할 능력!
이 있다면 굳이 문제집을 권하지는 않아요.
응용문제가 거의 없는 과목이라서
개념 파악하고 종류나 특징 등을 암기하면 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수업시간 학습지를 많이 주시는데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그 내용을 중심으로 외우시면 됩니다.
난이도는 선생님이나 학교별로 차이가 많이 나요.
다만 교과서 밖에서 문제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교과서를 꼼꼼히 보세요.
ps. 혹 문제지를 구하고 싶은데
해당 출판사 문제집이 구하기가 어려워서
다른 출판사 문제집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요
NO! NO!
구성이나 용어에 차이가 제법 있어요.
구할 수 없으면 그냥 교과서를 꼼꼼히 보세요.
2. 주관식은 거의 없습니다만
간혹 있는 학교는 아주 간단한 단답식인 걸로 알고 있어요.
역사 공부처럼 달달달~ 외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눈으로 보고 구별하고 보기에서 맞출 수 있는 정도의
암기면 될 것 같습니다.
3. 기출문제 구하기는 어려워요.
친한 동아리 선배에게 부탁해보거나
(그것도 선배가 보관하고 있는 경우여야 가능하지요ㅠㅠ)
혹, 도서관에 기출문제를 보관하고 있는 학교라면
열람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도서관 선생님께 여쭤보세요.
첫 시험을 치는 중학생들은 이런 과목을 얼마나 공부해야 할지
감이 안 와서 힘들 텐데요
난이도가 평이한 과목이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공부를 했다면 눈으로 지문을 읽었을 때
답이 바로 유추가 되는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4. 그렇다고 공부하지 않으면 점수 차이는 크게 납니다.
주요 과목이 아니라서
공부를 거의 못하고 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난이도가 아주 평이한 과목이기 때문에
공부하고 시험을 치는 아이들은
대부분 90점 대의 점수를 받는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미뤄놨다가 공부 안 해서
한문, 가정, 이런 과목의 점수가
50.60점대인 친구들도 많이 봤습니다.
(공부 안 하는 친구들 아니고요..
주요 과목의 점수가 90 이상인 친구들의 경우에도
이런 일이 생깁니다)
5. 주요 과목의 점수대가 좋지 않다면 더 열심히 하세요.
인문계 고등학교를 원하고,
국영수과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주요 과목에서는 적어도 기본 점수를 받아 놓으세요.
A 받기 쉬운 과목입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정, 도덕, 한문
이런 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려 애써야 하는 친구들은
중하위권의 성적의 친구들이라고 생각해요.
상대평가가 아니므로 조금만 열심히 하면
좋은 점수받을 수 있어요.^^
대강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정리해 봤고요.
기술이나 가정은
다른 과목에 비해서는 수행평가의 비율이 높은 편이므로
(보틍 다른 과목보다 10% 정도 높은 것 같아요.
학교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수행평가까지 꼼꼼히 챙기셔서
좋은 점수받으시길 바래요.